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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브' 서예지·박병은·유선, 삼자 대면 포착 '긴장감 폭발'

‘이브’ 서예지, 박병은, 유선의 긴장감 서린 삼자 대면 스틸이 공개됐다. 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배우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스테이지 2020-블랙아웃’,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착한 마녀전’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서예지는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설계해온 치명적인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박병은은 라엘을 만난 후 사랑에 빠져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기업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으로, 유선은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 속에 정서적 불안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지닌 여자 ‘한소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브’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라엘, 윤겸, 소라의 삼자 대면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윤겸은 해사하게 웃는 라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한편, 소라는 라엘을 바라보는 윤겸의 눈빛에서 이상기류를 감지한 듯 표정을 굳힌 모습. 각기 다른 감정을 품은 채 마주한 세 사람의 시선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라엘은 대화가 오가는 파티 중임에도, 오로지 윤겸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세 사람이 어떻게 얽히고 설켜갈지, 요동칠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이브’는 라엘이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설계한 끝에, 인생을 걸고 펼치는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이에 라엘은 윤겸을 유혹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윤겸은 위험한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되고, 그간 철저하게 성공만을 바라보며 쌓아 올린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가 한순간에 무너지며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에 윤겸을 타깃으로 정조준 해 복수의 화살을 당기며 시작될 라엘의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브’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와 관련 tvN ‘이브’ 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질 정도의 강력한 유혹, 그리고 라엘이 인생을 건 복수의 시작점을 보다 명확하고 몰입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1-2회 방송을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편성했다”면서, “이후 방송분의 시청 등급은 격정멜로 복수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리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출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20:09
연예일반

‘이브’ 서예지, 인생 건 복수 시작…타깃 박병은에 시선 고정

‘이브’ 서예지가 인생을 건 복수를 시작한다.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가 서예지(이라엘 역), 박병은(강윤겸 역), 유선(한소라 역)의 긴장감 서린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윤겸(박병은 분)은 해사하게 웃는 이라엘(서예지 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에 한소라(유선 분)는 남편 강윤겸의 눈빛에서 이상기류를 감지한 듯 굳은 표정을 드러낸다. 각기 다른 감정을 품은 채 마주한 세 사람의 교차하는 시선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라엘은 오로지 강윤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유발하는 세 사람이 어떻게 얽힐지, 요동칠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커진다. 무엇보다 ‘이브’는 이라엘이 13년이라는 시간을 설계한 끝에, 인생을 걸고 펼치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이에 이라엘은 강윤겸을 유혹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 위험한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된 강윤겸은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에 강윤겸을 타깃으로 정조준해 시작될 이라엘의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브’ 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계가 무너질 정도의 강력한 유혹, 그리고 이라엘이 인생을 건 복수의 시작점을 보다 명확하고 몰입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1~2회 방송을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편성했다”며 “이후 방송분의 시청 등급은 격정멜로 복수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리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출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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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상처 가득한 유선호→지진희 분노-김현주 눈물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 가족에게 어둠이 드리운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30일 병원에서 포착된 지진희(한정현)와 김현주(최연수), 상처투성이 아들 유선호(한승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들의 처참한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의 분노는 이들 가족에게 찾아온 위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현주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 제안을 받으며, 이들 부부는 예기치 못한 위기와 변화를 맞닥뜨렸다. 지진희는 과거 안기부 시절 동료였던 정만식(도영걸)의 위협으로 아내를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김현주는 최광일(황정호) 재심을 앞두고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 급기야 지진희를 도발하는 것도 모자라 김현주의 앞까지 나타난 정만식. 이들의 삼자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지진희, 김현주의 가족에게 드리운 어둠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병원에서 포착된 아들 유선호의 달라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상처투성이의 얼굴과 겁에 질린 표정으로 시선을 피하는 유선호. 그런 아들의 모습에 지진희와 김현주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김현주는 가족이 처한 현실에 눈물을 글썽이고, 지진희의 복잡한 눈빛엔 불길한 예감과 분노가 스친다. 지진희는 담담하게 아내를 위로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신 탓인 것 같아 괴로운 얼굴이다. 지진희의 비밀과 가족을 볼모로 집요하게 조여오던 정만식, 결국 그의 경고가 현실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언더커버' 3회에는 지진희, 김현주를 노리는 위협이 가족들을 향하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 김현주를 막으려는 세력이 본격적으로 지진희와 가족들을 옥죄기 시작한다.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극에 달한 분노로 뒤엉킨 지진희, 그의 이유 있는 반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2021.04.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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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유깻잎, 최고기 재결합 거절 "미안함만 있지 사랑 없다"

유깻잎이 최고기 재결혼 제안에 거절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이들의 가장 큰 장애물은 시아버지가 아닌 유깻잎의 마음이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최고기-유깻잎, 이하늘-박유선, 박재훈-박혜영이 깊은 속내를 드러내는 진솔한 대화로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9%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0%까지 치솟았다. 먼저 핑크 하우스에서 두 번째 재회 여행을 맞은 박재훈-박혜영은 모닝커피를 즐기며 서로에 대해 잘 몰랐던 지난 시간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로 현재는 보석 감정을 하고 있는 박혜영이 어떻게 레슬링을 하게 된 건지, 어떻게 보석 감정사가 된 건지, 당연히 알고 있었을 법한 스토리를 새롭게 전하며 제대로 된 공감력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핑크하우스를 찾은 박혜영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되새겼다. 박혜영은 "자식이 있는 부부는 책임이 따르니까 애들 상처 되지 않게 부모의 도리를 다해야지. 오빠가 자랑스러운 아빠로서의 모습을 위해 공부해서 박사학위 따고 하는 모습이 멋있어"라고 칭찬을 했고, 박재훈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감격해해 지켜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박재훈은 박혜영을 집까지 에스코트했고 "서로 건강해. 잘살아"라고 안녕하며 두 번째 재회 여행을 마무리했다. 재결합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2호 커플 최고기는 울산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 단둘만의 대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 이후 온갖 악플과 비난 세례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최고기 아버지는 그간 받았던 오해를 풀 듯 며느리에게 섭섭했던 점, 재결합에 대한 생각 등을 쏟아냈고, 이혼의 이유도 상세하게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고기 역시 아버지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고기의 아버지는 "불쌍한 솔잎이를 위해서 재결합했으면 좋겠다. 너희가 재혼한다고 하면 너희 앞에 안 나타나겠다"라는 생각을 전함과 동시에 그동안 거칠게 표현했던 말들을 사과하며 아들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재결합의 큰 산'으로 인식됐던 아버지가 누구보다 든든한 내 편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 스튜디오는 눈물바다를 이뤘다. MC 신동엽은 "그동안 아버님에 대해 오해해서 죄송하다"라고 사죄의 말을 건넸다. 아버지와의 독대 이후 유깻잎을 만나러 부산으로 달려간 최고기는 "나도 솔잎이도 너라는 사람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이혼하게 만든 내 잘못도 미안하고 널 못 잡은 것도 미안하다"라면서 진심을 터트렸다. 그러나 유깻잎이 "나는 오빠한테 이제 사랑이 없다. 미안함만 남아있지"라며 "다시 살 마음이 없다고. 그렇게 안 하고 싶다"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4호 커플 이하늘-박유선은 3주 만에 전 남편 이하늘 집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박유선은 2년 만에 다시 만난, 한 살 차이 시누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어색할 줄 알았던 삼자대면을 진실하고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유선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악플과 이하늘의 대응으로 인한 마음고생에 대해 털어놨고, 이하늘은 "내 그릇이 작았던 것 같다"라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다. 이외에도 세 사람은 이혼 후 이하늘 어머니의 반응, 혼자만의 독립된 생활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훈훈하게 만남을 마무리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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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하늘, 전부인 박유선에 "잘 키워 남 줄 생각하니 아깝다"

‘우리 이혼했어요’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이 이하늘 집에서 익숙한 듯 낯선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전 남편 이하늘 집에서 3주 만에 재회한 이하늘·박유선의 모습이 담긴다. 이하늘 집에 도착한 박유선은 “내 짐 가방은 안방에 넣어줘. 거기서 잘거야”라며 자연스럽게 안방을 차지했고, 주방에서도 마치 자신의 살림살이를 다루는 듯 익숙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후 박유선과 함께 자신의 단골 식당을 찾았던 이하늘은 “가만 생각해 보면 서로 돌직구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유선은 “나 스스로도 어떤 여자인지 몰라 헷갈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하늘은 “이렇게 잘 키워서 남 줄 생각하니까 아까워”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고, 박유선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두 사람은 이하늘의 여동생과 이혼 후 2년 만에 첫 삼자대면을 가졌다. 박유선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 친구처럼 지냈던 시누이는 이혼이 결정됐을 당시 박유선에게 “우리 가족 안 보고 살 자신이 있냐”라고 울면서 속상해하는 전화를 나눈 후 왕래가 끊겼던 상황. 오랜만에 박유선을 만난 시누이는 “그동안 친구처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큰일 앞에서는 시댁 식구라고 생각해서 선을 긋는 듯한 느낌에 서운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혀 이하늘과 박유선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또한 시누이는 이하늘의 어머니가 ‘우이혼’을 봤는지 궁금해하는 오빠 이하늘에게 “가족 모두가 다 함께 앉아 본방사수했다”고 귀띔했다. 별다른 반응 없이 묵묵히 방송을 보던 이하늘의 어머니는 “두 사람만 생각하면 마음이 울컥해서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식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늘과 박유선은 이혼의 결정적 사유를 밝혀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박유선은 결혼 기사가 뜨자마자 쏟아졌던 악플 이야기를 꺼내며, 11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까지 한 달 반이 남은 시점에서 악플로 인해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며 보냈던 어렵고 힘든 시간을 토로했다. 박유선은 “11년을 기다려온 내 인생이 가시밭길이 된 것 같아서, 그동안의 사랑, 존경, 의리, 믿음이 다 무너져 내렸었어"라고 털어놨고, 이하늘 역시 “그때는 나도 정말 기억상실증처럼 도려낸 거 같아”라며 말끝을 흐렸다. 과 제작진은 “두 사람이 이혼 후여서 가능한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 클 것이다"며 "사연도 제각각, 상황도 제각각인 이혼 부부들이지만 희로애락이 있는 인생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청자들 역시 치유와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12:18
야구

'빅 마켓' 열린 뉴미디어 중계권 입찰, 제안요청서 살펴보니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자 입찰이 시작됐다. KBO 리그 산업화와 각 구단의 수익 증대를 위해 가장 무겁고도 중요한 첫걸음이다. KBO 마케팅 자회사 KBOP는 지난 1일 새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로 선정되는 업체는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 및 제삼자에게 재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 기술 평가 PT를 진행할 대상 업체는 22일에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기술 평가 PT 심사는 25일로 예정돼 있다. 업체당 60분(발표 40분+질의응답 20분)이 주어진다. KBOP가 12인 이내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한 평가단이 심사를 맡는다. 기술 평가 40%와 가격 평가 60%를 합쳐 종합 평가를 하는데, 기술 평가 점수가 배점 한도(40점)의 75%(30점)에 미치지 못한다면 통과할 수 없다. 30점 이상 받은 업체는 협상 적격자로 선정되고, 이 가운데 종합 평가 점수를 가장 많이 얻은 업체가 우선협상자로 지정된다. 만약 종합 평가 점수가 동점일 경우, 기술 평가 고득점→기술 평가 항목 가운데 배점이 큰 항목의 고득점 순으로 우선협상자가 결정된다. 우선협상자가 계약하면 차순위 업체들은 협상할 수 없다. KBO가 공고와 함께 첨부한 입찰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로 최대 5년(2+3년)이다. 일단 2년을 먼저 계약한 뒤 성과 평가를 통해 3년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새 사업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되, 부적격 업체가 지나치게 오랫동안 뉴미디어 중계권을 독점하는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계약 금액은 투찰 업체가 견적으로 제출한 계약 제안금에 따라 결정된다. 최소 입찰 제안 금액 조건은 연간 157억원. 지난해 통신 3개 사와 여러 뉴미디어 업체들의 중계권 총액이 156억원으로 집계됐고, 이 금액에 1억원을 더해 최소 금액이 산정됐다. 실제로 KBOP가 한 광고기획사에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 가치 평가를 의뢰한 결과, '2년 안에 157억원에서 200억원대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리포트를 받기도 했다. 야구 관계자들은 이에 "현 시장 상황에서 200억원 규모를 넘어가긴 어렵다"며 "업체들이 최소 제안 금액에서 10~15% 정도 많은 수준으로 금액을 제시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종합 평가의 60%를 차지하는 가격 평가는 입찰가격 평가 배점 한도에 '당해 입찰가격'을 '최고 입찰가격'으로 나눈 숫자를 곱해 산출한다. 최고 입찰가격은 유효한 입찰자가 써낸 금액 가운데 연평균 최고 입찰 가격, 당해 입찰가격은 평가 대상자의 연평균 제안 가격을 뜻한다. 유·무선 중계권의 범위는 방대하다. KBO가 2013년까지 주관한 KBO 리그 경기(시범 경기·정규 시즌·포스트시즌·올스타전 등)와 공식 행사(골든글러브 시상식 등)의 영상 피드를 활용한 생방송·녹화방송·VOD·하이라이트 등을 유·무선 영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다. 단 퓨처스리그 경기 중계권은 제외되고, 유·무선 중계방송 권역은 대한민국 영토 내로 한정된다. 유·무선 플랫폼 범위에는 ▲LAN과 WAN으로 연결된 유선 네트워크 서비스 ▲CDMA·GSM 등 2G·2.5G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WCDMA 등 3G·3.5G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LTE·LTE 어드밴스드 등 4G·4.5G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5G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 ▲와이파이(Wi-Fi)·와이브로(WiBro)·핫스폿(Hotspot) 등 유·무선 컨버전스 형태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IPTV와 스마트TV를 통한 중계 서비스만 제외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는 업체는 국내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중계방송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제삼자에게 중계 콘텐트를 재판매할 수 있다. 뉴미디어 중계권의 새 사업자 선정은 야구계 전체의 시선이 집중된 사안이다. 향후 KBO 리그 마케팅 수익 확대와 리그 활성화가 이번 한 번의 결정에 달려 있다. 자본금이 10억원 이상이고 방송사·포털·통신사·OTT 서비스·에이전시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이 가능한 업체라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의 규모와 수익 구조를 고려해 개별 사업자의 단독 입찰보다 컨소시엄(공동 수급체) 구성 제안을 유도한다. 컨소시엄은 구성원 간의 공동 책임·관리·의무 관계를 명백히 규정한 공동수급협정서 및 합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컨소시엄 구성원 모두가 입찰에서 요구하는 응모 자격을 갖춰야 하고, 주관사 1개 업체를 선정해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스포츠취재팀 2019.02.07 06:00
야구

‘첫 완투승’ 류현진, 올스타를 ‘괴물 직구’로 눌렀다

한화 류현진(25)이 올 시즌 개인 첫 완투승을 따내며 붕괴 직전의 한화 마운드를 구했다. 류현진은 24일 대전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4승(5패)째를 올렸다. 경기 전 한화 더그아웃에는 어두운 소식만 연달아 전해졌다. 외국인 투수 션헨(31)이 방출됐고, 박찬호(39)는 허리 통증이 호전됐으나 후반기 첫 주에는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컨디션 난조로 지난 6일 2군으로 내려간 양훈(26)은 2주 넘게 1군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고, 지난 13일 왼 손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된 유창식(20) 역시 추가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대화(52) 한화 감독은 "25일 경기 김혁민 이후에는 선발이 없다.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며 한숨을 쉬었다.올스타를 상대하다류현진이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롯데 선발 유먼(33)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의 뒤에는 롯데 수비진이 있었다. 류현진은 사흘 전인 21일에도 같은 곳에서 이스턴리그 올스타 팬투표를 싹쓸이한 롯데 타선과 이스턴리그 선발 유먼을 상대했다. 묘하게 재현된 올스타전. 한대화 감독은 "류현진이 올스타전 때처럼만 던져주면 좋겠다"고 했고 양승호(52) 롯데 감독은 "사흘 전에 한 번 당했으니 오늘은 좀 치겠지"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당시 류현진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올스타전 우수투수상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감독의 생각이 맞는 듯했다.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올스타 최다득표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종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로 나선 올스타전 MVP 황재균은 중전 안타를 날려 류현진에게 첫 실점을 안겼다. 황재균은 박준서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2점째를 올리며 류현진을 흔들었다. 직구로 돌파하다그러나 류현진은 3회초부터 '괴물'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3·5·6·8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7회초 2사 2·3루 위기에서는 시속 151㎞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로 문규현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불을 껐다. 한화 타선은 5회말 오선진과 이여상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에이스에게 힘을 실어줬다. 8회까지 113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4-2로 앞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홍성흔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4구째 던진 시속 132㎞짜리 서클체인지업이 높았다. 송진우(46)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왔지만 류현진은 "계속 던지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다음 타자 박종윤에게 또다시 안타를 맞았으나 황재균을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한숨을 돌렸다. 박준서의 안타로 맞은 2사 1·3루 마지막 위기에서 류현진은 시속 150㎞짜리 직구를 던져 문규현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유격수 이대수가 땅볼을 잡아 2루수 한상훈에게 토스해 대주자 김문호를 포스 아웃시키는 순간 한숨을 크게 내쉬며 어린아이처럼 웃었다.류현진의 이날 투구수는 129개였다. 올 시즌 최다이고 지난해 5월1일 대구 삼성전(134개) 이후 가장 많은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빠른 직구(58개)와 서클체인지업(36개)을 조합해 1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올 시즌 탈삼진 129개로 부문 1위를 굳게 지키는 한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데뷔 후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도전에도 다시 희망을 밝혔다.대전=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2012.07.24 22:14
야구

‘연패 스토퍼‘ 박찬호, 한화 8연패 끊고 시즌 4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가 팀의 8연패를 끊으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박찬호는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호투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속 146㎞를 찍은 빠른 직구와 위기 때마다 빛을 발한 슬라이더(컷패스트볼)가 위력적이었다. 박찬호는 2회초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그때마다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노련하게 SK 타선을 요리했다. 3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으나 다음 타자 박재상에게 시속 138㎞짜리 바깥쪽 낮은 직구를 던져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삼자범퇴. 3회초 2사 후 최윤석과 정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또다시 박재상에게 허를 찌르는 몸쪽 직구를 던져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1-0으로 앞선 4회에는 '국가대표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1사후 박정권에게 우중간 2루타를 내준 박찬호는 조인성에게 좌적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2사 후에는 임훈에게 컷패스트볼을 던지다 순간적으로 허리를 삐끗해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5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박찬호는 1-1로 맞선 6회초 최정에게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며 또다시 승리를 놓치는 듯 싶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은 6회말 모처럼 힘을 내며 3득점해 박찬호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김태균은 선제 솔로 홈런 포함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최진행과 이대수가 각각 1타점씩을 올리며 '맏형'의 승리를 도왔다.7회초부터 박찬호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송창식-박정진-안승민-바티스타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박찬호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수는 96개(직구 28개·슬라이더 26개·투심패스트볼 18개·서클체인지업 16개·커브 8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한화 외국인 투수 바티스타는 지난 5월26일 목동 넥센전 이후 42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고 SK는 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졌다. 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2012.07.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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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의 ‘사직 징크스’ 더 커졌다

타자들이 3회초부터 몸쪽 공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들어오자 윤석민(26·KIA)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2회말까지 공 17개로 아웃카운트 6개를 잡아냈던 윤석민은 몸쪽 공을 공략당한 3회말 5개의 안타(1홈런 포함)와 2개의 볼넷을 내주며 무너졌다. 윤석민은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3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KIA는윤석민이 내준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3-6으로졌다.완벽했던 1·2회윤석민은 1회말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시속 14 5㎞짜리 몸쪽 꽉 찬 직구 를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2회말에는 ‘아픈 기억’이 있는 상대 조성환(36)에게 과감한 몸쪽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져 2구 만에 3루 땅볼 아웃시켰다. 윤석민은 공 6개로 2회말 롯데 공격을 삼자범퇴 처리하는 등 2만8000석을 가득 메운 사직구장 만원 관중 앞에서 완전히 달라진모습을 보였다.그동안 윤석민은 사직구장에서 약했다. 통산 14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4.78에 그쳤다. 아픈기억도 가지고 있다.윤석민은 지난 2010년 8월15일 광주 롯데전에서 홍성흔의 왼 손등을 맞혔다. 당시 골절상을 입은 홍성흔은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비난은 9일 뒤인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조성환의 헬멧을 맞히면서 극에 달했다. 윤석민은 모자를 벗고 사과했으나 롯데 팬들은 오물과 물병을 그라운드에 던지며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해 9월1일 이후 283일 만에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윤석민이 롯데 타자들을 상대로 몸쪽 공을 던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이유다.◇몸쪽 공을 공략당하다윤석민에게 철저하게 눌렸던 롯데 타선은 3회말 달라졌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6㎞에 그쳤던 윤석민의 구위가 평소 같지 않다는 것을 눈치챈 롯데 타자들은 바깥쪽 공을 기다리고 몸쪽 공을 노리는 작전을 썼다. 3회말 선두타자 신본기의 볼넷과 이승화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 찬스에서 김주찬은 윤석민의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후속 손아섭에게 던진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몰려2루타를 맞았고, 강민호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조성환에게 몸쪽 체인지업으로 승부를 걸었으나 우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 박준서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황재균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다시 가운데로 몰려 중전안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박준서는 윤석민이 던진 4개의 바깥쪽 공을 그대로 흘려보내고 3개의 몸쪽 공만 모조리 건드려 커트했다. 롯데 타자들이 윤석민의 몸쪽공을 노리고 들어왔다는 의미다. 윤석민은 사직구장에서 자신 있게 몸쪽 공을 던져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려고 했다. 그러나 또다시 무너지며 더 큰 징크스를 만들게 됐다. 몸쪽 공을 던졌지만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산=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2012.06.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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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롯데 타선 완벽 압도 ‘역시 괴물투수’

동료 야수들이 점수를 내주거나 내주지 않거나 '괴물투수'는 언제나처럼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한화 류현진(25)이 13일 대전 롯데전에서 8이닝 6피안타 1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총 11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지난 5경기에서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 42이닝 동안 고작 13점만을 지원했던 한화 타선은 이날 모처럼 힘을 내 7-1 승리를 만들었다. ●개막전을 설욕하다류현진은 시즌 개막전인 지난달 7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상대 선발 송승준은 5⅓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했다.그로부터 한 달 여가 지난 13일, 정반대 상황이 일어났다. 송승준은 제구력 난조로 4⅓이닝 동안 3안타와 7볼넷을 내주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류현진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1점을 내준 5회초를 제외하면 위기가 없었다. 류현진은 1·3·4·6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5회와 8회를 제외한 매 이닝 삼진을 잡아냈다.양승호(52) 롯데 감독은 류현진에 강한 내야수 황재균(25)을 5번 타순에 배치하고 박종윤(30)을 7번으로 내리며 타순을 변경했지만 소용없었다. 황재균은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3안타를 때려냈지만 5회초 김주찬의 희생플라이로 한 번만 홈을 밟았다.●여전한 서클체인지업롯데 타자들은 초반부터 류현진이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도록 유도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손아섭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고, 2번타자 조성환도 8구(우익수 플라이)까지 끌었다.류현진은 투구 패턴을 영리하게 바꿨다. 서클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방망이를 이끌어냈다. 이날 직구를 56개만 던지고 서클체인지업(40개)을 평소보다 많이 던졌다. 커브(16개)와 슬라이더(7개)는 타이밍을 뺏을 때만 썼다.류현진의 서클체인지업에 롯데 타자들은 번번이 헛스윙을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할 타율(0.302)을 기록하고 있던 전준우는 세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고, 전날 9회초 싹쓸이 3타점 결승 2루타를 날렸던 손아섭도 2차례 삼진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번타자 홍성흔도 4타수 무안타 2삼진.류현진은 경기를 "상위타선을 상대로 전력 피칭을 했다. 1회초 투구수가 많아져서 한계 투구수가 될 때까지 전력피칭 하겠다고 마음먹고 던졌다. 다행히 8회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류현진은 이날 데뷔 후 항상 호흡을 맞췄던 선배 신경현(37) 대신 동갑내기 포수 정범모(25)와 호흡을 맞췄다. 포수가 바뀌어도 류현진의 공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류현진은 경기 뒤 "(정)범모와 함께 머리를 굴려 공배합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대전=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2012.05.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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